
안녕하세요. 한국지엠 토비토커 어잌후야 입니다. 한동안 뜸 했었죠? 종종 글 남기겠습니다. (__)
이번 포스팅은 말리부 시승기 그것도 말리부 2.4를 타고 여행 갔다 온 외국인의 시승기입니다.
말리부 2.4에 관한 전문가의 분석이 아닌지라 세세한 내용은 없습니다만, 말리부 2.4 시승기를 재미로 한 번 읽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.
Q.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.
제 이름은 르네 대니얼 입니다. 올해 31이구요. 택사스 출신이며 한국에서 약 4년간 영어를 가르쳐왔습니다. 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. 분당에 살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사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.
Q. 말리부 재밌게 타셨나요?
당연하죠.
Q. 이 차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요?
말리부는 멋지고 고급스러운 차입니다. 부드럽게 달리고 실내는 아주 조용합니다. 넓은 타이어 덕에 날카로운 코너도 무리없이 돌아갑니다.
후진 할 때, 사이드 밀러가 자동으로 바뀌는 것이나, 차를 타고 내릴 때 시트가 앞뒤로 움직여 주는 것, 스티어링휠에 달려있는 다양한 옵션들, 여러 포지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트, 큰 내비게이션 터치스크린, 자동으로 들어오는 헤드램프, 파킹카메라 등등 너무나 좋은 옵션들이 가득 달려 있습니다.
간단히 말하면, 이 차는 멋지고 남성답습니다.
Q. 이 차의 어떤 부분이 별로였나요?
뒷좌석 천장이 좀 낮은 것 같습니다. 이 차의 크기를 생각하면, 뒷 좌석이 좀 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
Q. 여행에 대해 말해주세요.
남해에 다녀왔습니다. 편도 5시간 반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. 말리부는 고속도로나 작은 시골길에서나 편하게 잘 달려줬습니다.
Q. 한국의 자동차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?
한국에서의 운전은 몇몇의 외국인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. 제가 본 비매너 운전 같은 걸 제외하면, 예를 들자면 1차선에서 천천히 달리는 차 말이죠, 한국의 운전문화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.
Q. 이전에 쉐보레 차량을 타본적이 있나요?
쉐보레는 처음입니다. 말리부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.
Q.다른 할 말은요?
말리부는 단단하고 안정적인 차 입니다. 연비도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는 아주 좋았습니다.
1점부터 10점까지 점수를 매기자면, 9점을 주겠습니다.
외국인이 시승한 말리부 2.4!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.
인터뷰에 응하는 대니얼씨의 얼굴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.
10점 만점에 9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얻은 말리부~
역시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마음에도 쏙 들었군요.
아래는 인터뷰 내용 원문입니다.
원어민의 네이티브 스피킹을 직접 느끼고 싶은 분들이 계실까봐 공개합니다~
이상, 외국인의 말리부 시승기를 소개한 '어잌후야' 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