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일 저녁 말리부 디젤 시승했습니다.
구간은 시내 약 5km, 고속국도 21km로 총 26.8km운행했습니다.
시내야 교통신호대로 가다,서다 했구요... 퇴근시간대라 약간 체증이... 고속국도는 잘 뚫려서 80~100km로 운행했습니다.
운행 습관은 그냥 평균수준... 일부러 가혹조건 만들어서 하지는 않고, 평소 출퇴근하는 정도 선에서 했습니다.
시승기 눈팅으로는 20km/L 가까이 나온다고 해서 내심 기대를 했죠...
역시 시승기가 뻥연비는 아니더라구요. 평균연비 트립으로 19.4km찍히네요..
쉐보레 디자인이야 국내 타 브랜드에 비해서 좀 쳐지지만 미국차 특유의 중후함과 안전성이 장점이겠죠..
엔진소리는 디젤차라서 확실히 좀 있었지만 내부에서는 크게 유입되지는 않았습니다. 미션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. 반응이 약간 느리게 느껴진 정도.... 힘은 확실히 좋은거 같더라구요. 평소 습관대로 밟았는데도 100km가 훌쩍 넘어서 카메라 찍힐뻔 했죠.. 제 지금 차가 후지기는 하지만요..
아무튼 연비에서는 짱 연비 인증샷 올립니다. 시내주행도 도심 11.9km인가로 기억하는데 적어도 그 밑으로는 안떨어질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. 고속주행 연비는 믿을만 합니다.